프로젝트 개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크리에이티브는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하기 위한 랜딩페이지를 기획 및 제작하였다.

기획의도

이 프로젝트는 ‘구직단념 청년’을 타겟으로 삼아 그들에게 하여금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디자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유저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더 쉬운 설명과 부담이나 거부감을 덜어줄 디자인이 필요했다.

메인 섹션에 활기차고 귀여운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체적으로 대비가 낮고 명도가 높은 컬러와 부드럽고 둥근 컴포넌트를 사용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친절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해요’ 같은 대화체와 유저의 감정에 공감하는 묘사적 전개를 사용해 친근함을 주는 것에 가장 집중했으며, 그와 동시에 메시지의 목적성과 명료성을 고려해 유저의 이해와 목적 달성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면의 하단에는 ‘지금 신청하기’ 버튼과 절차 없이 바로 채팅으로 문의할 수 있는 ‘문의하기’ 버튼이 따라다니며 표시되어 사용성을 높였다.

500자가 넘는 지원 자격 설명은 유저가 이탈하기 충분하다고 판단해 지원 자격에 대한 설명을 줄이고, 전화 또는 채널톡으로 문의하도록 하였으며, ‘지금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최소 조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가지의 간단한 질문으로 확인을 거치도록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타 사이트에서 복잡한 회원가입을 거쳐 신청해야 하는 구조였다는 점이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금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용성이 우수한 폼으로 연결하여 연락처, 참여 희망 프로그램 등의 간단한 6가지 질문에 답하도록 했다.

신청을 위해 필수 진행해야 하는 대면 상담 시 담당자가 가입 및 신청을 도와 신청할 당시의 부담을 덜고, 절차를 간소화해 이탈율을 크게 줄였다.

UX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의 피드백과 개선의 반복!

대면 상담을 겸해 유저에게 랜딩페이지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고, 그에 따라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과정으로 좋은 UX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그에 따라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클릭률 3.44%, 그리고 인구 대비 40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냈다.